[뉴스큐] 나토 '中, 체제적 도전' 명시에 중국 반발...한중 관계 여파는? / YTN

2022-06-30 8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준영 /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계속해서 전문가와 함께 해석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중국 현지 반응 포함해서 중국 관계 여쭤보기로 하고 전반적으로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참가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까지 포함해서 성과가 있다면 어디에 의미를 두십니까?

[강준영]
일단 전체적으로 5월 9일에 신 정부가 출범을 했고요. 어쨌든 세계에 한국이라는 국가를 세일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마침 5월 21일에 한미 정상회담이 있었고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한미 동맹 강화를 계속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지금 주도하는 소위 나토, 여기에 자연스럽게 한미 동맹의 강조, 글로벌 동맹 그다음에 우리가 계속 얘기해왔던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 정립. 이런 여러 가지 차원에서 볼 때 여러 가지 우려는 있습니다마는, 특히 중국의 반발이라든지 이런 우려는 있지만 일단 성공적인 다자외교 데뷔전을 하는 거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특히나 앞서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세부적으로, 지금 나토에서 새로운 전략 개념에 중국을 포함하고 러시아에 대한 개념을 바꿨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볼 수 있을까요?

[강준영]
사실 미국이 잘 아시다시피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올라오고 나서는 국제사회에서 미국과 뜻을 같이 하는 국가들과 미국이 주도해서 새로운 규범을 만들겠다, 이게 소위 우리가 얘기하는 민주 가치 동맹 이런 거란 말이죠. 사실 바이든 행정부는 그전에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압박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았고 이걸 나토에도 구현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나토라는 것은 러시아를. 그전에는 소련, 그러니까 러시아를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 다자협력안보기구인데 중국이 부상하면서 사실은 EU와도 바이든 대통령이 TCC라는 걸 만들었어요.

무역기술위원회. 그러니까 EU 국가들이 중국과 교역할 때는 무역기술위원회를 거쳐야 된다.
과도한 해킹이나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었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잘 아시다시피 인도태평양 전략이 있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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